금산군보건소, 18일 사랑의 헌혈버스 운영

군청 주차장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

사랑의 헌혈버스.(금산군 제공) / 뉴스1 ⓒ News1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보건소는 부족한 혈액 확보를 위해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금산군청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버스를 운영한다.

사랑의 헌혈버스는 오전 10시부터 점심시간(오전 11시 30분~오후 1시)을 제외한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가을 나들이객 증가와 11월 대학수학능력평가시험으로 인한 헌혈자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마련됐다.

보건소는 안전한 헌혈을 위해 헌혈 전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연간 헌혈 횟수를 제한하는 등 헌혈자 보호 조치를 실시한다.

또 건강을 확인 할 수 있도록 혈액을 통해 검사가 가능한 혈액형, B형‧C형 간염바이러스, 간 기능 등 기본 검사를 진행한다.

헌혈자에게는 헌혈증서와 함께 4시간의 봉사 인정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소중한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해 이번 사랑의 헌혈버스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