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 9차 의원간담회…“이용자 중심 버스노선 개편” 주문

사계문화체험관 건립 토지매입 등 16개 안건 의견 나눠

‘2024년 제9차 의원간담회’ 모습. (계룡시의회 제공)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의회는 15일 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의원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9차 의원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의 △‘사계문화체험관 건립’ 토지매입 등 중요재산 취득 건 △국립오페라단 오페레타 ‘박쥐’ 유치 보고 △계룡시 버스노선 효율화 방안 연구용역 추진상황 보고 등 6건의 현안설명과 △‘계룡시 새마을운동조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 개정안 2건, 의회 소관사항으로 △계룡시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정 의원 대표발의) △계룡시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최국락 의원 대표발의) 등 8건을 포함해 총 16건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계룡시 버스노선 효율화 방안 연구용역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한 뒤 용역사와 관련 부서에 충분한 의견수렴과 세심한 검토를 거쳐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이용자 중심의 버스노선 개편을 주문했다.

또한 국립오페라단 오페레타 ‘박쥐’ 유치와 관련, 우수한 공연 유치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범규 의장은 “오는 23~25일 열리는 제176회 임시회 회기 동안 조례안, 동의안 심의 등 시민 복리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