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고 설동우 105회 전국체전 카누 2관왕

부여 학생 카누선수단 총 5개 메달 획득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카누 종목에서 2관왕에 오른 부여고 설동우가 금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뉴스1

(부여=뉴스1) 최일 기자 = 충남 부여고 카누부 설동우가 전국체전 2관왕에 올랐다.

14일 부여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경남 김해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카누 남고부 경기에서 설동우는 K-1 1000m 및 팀 동료 이재석과 짝을 이룬 K-2 10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올해부터 시범 종목으로 바뀐 K-4 1000m에선 부여고 4인방 설동우·이재석·황희상·이정윤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부여여고 이영애는 여고부 K-1 200m 및 K-1 500m 종목 은메달을 차지하며 부여 학생 카누 선수단은 이번 대회 총 5개의 메달(금 2, 은 2, 동 1)을 수확했다.

cho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