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꿈씨패밀리·대전명소 중저가형 굿즈디자인 아이디어 공모
우수디자인 최대 5개 작품 선정
아이디어 거래금 건당 최대 200만원
- 김경훈 기자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는 특허청과 함께 대전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굿즈 디자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대전의 대표 캐릭터인 꿈씨패밀리와 대전의 주요 명소 등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상품성 있는 3만원 이하의 중저가형 굿즈 디자인 개발을 위해서다.
아이디어가 있는 국민은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을 꾸려 특허청 아이디어 거래·나눔 온라인 플랫폼 ‘아이디어로’를 통해 10월 14일부터 11월 29일까지 제안서를 제출하면 되며, 출품 건수는 제한이 없다.
시는 총 25건의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우수 디자인 5건을 뽑아 최대 총 500만원의 아이디어 거래금을 지급하고, 입선 20팀에는 소정의 관광기념품을 제공한다. 심사 결과는 오는 12월 중 ‘아이디어로’를 통해 발표한다.
선정된 디자인은 대전 관광 기획상품으로 제작해 대전역, 대전 트래블라운지, 꿈돌이 하우스 등 오프라인 매장에 출시한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이디어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전국적으로 인기몰이 중인 꿈돌이와 꿈씨패밀리 캐릭터를 활용한 참신한 아이디어 굿즈 디자인이 많이 출품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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