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논산고속도로서 고속버스 가드레일 충격…5명 경상(종합)

13일 오후 2시58분께 충남 공주 검상동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 방향 236km 지점에서 고속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공주소방서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13일 오후 2시58분께 충남 공주 검상동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 방향 236km 지점에서 고속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가드레일을 뚫은 버스는 교통표지판과 도로 인근 산비탈을 박은 뒤에야 멈춰섰다.

이 사고로 버스 기사 50대 A 씨와 30대∼70대 승객 4명 등 총 5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가 난 버스는 승객 21명을 태우고 광주에서 경기 용인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버스 기사가 졸음 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zzonehjs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