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규암면 일원 19·20일 근대역사문화축제

(부여=뉴스1) 최일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오는 19·20일 규암면 수북로 및 자온로 일원에서 ‘2024년 근대역사문화축제’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 일환으로 개최된다.

부여군은 육로가 열리기 전까지 금강 수운의 핵심이자 지역경제의 중심지였던 규암면에 근대문화거리를 재현,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

근대문화유산과 규암면의 번성했던 옛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을 비롯해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고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 공예 창작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의 장 ‘123사비공예페스타’가 같은 기간 규암면 123사비 아트큐브에서 열려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