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30명 미만 회원사 대상 ‘퇴직연금제도 설명회’ 열어

(대전=뉴스1) 송원섭 기자 = 대전상공회의소가 11일 상의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30명 미만 회원사를 대상으로 ‘2024년 푸른씨앗 사업주 설명회’를 개최했다.

근로복지공단 대전지역본부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설명회는 퇴직연금 가입의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푸른씨앗’은 근로복지공단에서 운영하는 퇴직연금기금으로, 상시 30인 이하 중소기업 사업주와 근로자가 공동의 기금을 조성해 지급하는 공적 기금형 퇴직급여다. 올해 가입할 경우 4년간 수수료 면제 혜택과 함께 사업주와 근로자에게 각각 10%의 국가 지원금이 제공된다.

강사로 나선 근로복지공단 관계자는 “푸른씨앗은 중소기업과 근로자의 상호 이익을 도모하고 경상경비를 줄이면서 근로자의 노후를 안전하게 보장하는 제도”라며 “퇴직금 적립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수익률을 통해 중소기업의 재정적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는 최적의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대전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퇴직연금 기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재정적 안정과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