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2026년까지 학교 석면 완전 해소 추진
올 여름방학 기간 11개교서 3만3072㎡ 제거
- 김태진 기자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올 여름방학 기간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금성초등학교 등 11개교에 약 76억 원을 투입해 건물 내 약 3만3072㎡의 석면을 제거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교직원·학부모·시민단체·전문가로 구성된 학교 석면모니터단이 석면철거 전 과정에 직접 참여, 사용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관리·감독을 강화했다.
하지만 관내 총 137개교, 연면적 202만㎡ 중 석면자재 38개교에 17만㎡(연면적 비율 8%)가 남았다.
이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2027년까지 계획한 석면 완전 해소를, 2026년까지 1년 단축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정해일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시설과장은 “관내 학교 모든 석면자재가 해소되는 시기까지 관련 규정을 준수, 안전한 석면 해체제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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