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문화누리카드 지역 축제 가맹점 확대

대전효문화뿌리축제 34곳·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 25곳으로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열리는 대전 중구 뿌리공원 전경. /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문화재단이 11~13일 개최되는 ‘대전효문화뿌리축제’와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에서 문화누리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가맹점을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한다.

가맹점은 대전효문화뿌리축제 34곳,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 25곳으로 카드 소지자는 문화누리카드 스티커가 붙은 가맹점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평소 문화누리카드로 결제가 불가능한 식음료 구매가 가능해 푸드트럭 이용, 상품 구매, 문화체험문화체험 프로그램 결제 등 다양하게 카드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카드 이용자를 위해 축제 가맹점에서 1만 원 이상 구매내역을 인증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모바일 쿠폰을 증정하는 구매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대전문화누리’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로 구매 영수증과 쿠폰을 받을 연락처를 전송하면 된다.

백춘희 대표이사는 “지속해서 카드 사용처를 확대 운영해 카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축제를 알차게 즐길 수 있는 기회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13만 원을 지원하는 공익사업으로, 문화예술·국내 여행·체육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