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고무산업노련 ‘신소재연맹’으로 명칭 변경

2024년 전국고무산업노동조합연맹 임시대의원대회 결과 공고문. (신소재연맹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송원섭 기자 = 한국노총 전국고무산업노동조합연맹이 ‘전국첨단신소재노동조합연맹’(이하 신소재연맹)으로 공식 명칭을 변경했다.

10일 신소재연맹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열린 임시대의원대회에서 모바일 투표를 진행한 결과, 전체 대의원 44명 중 41명이 찬성해 명칭 개정이 최종 결정됐다. 대전충청지역에서 신소재연맹에 해당하는 업체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유일하다.

신소재연맹의 이번 명칭 변경은 고부가가치 산업 융합형의 고무 소재와 제품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기존 고무산업에 대한 인식 변화의 필요성이 대두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박주홍 신소재연맹 위원장은 “명칭 변경으로 고무산업에 첨단기술과 신소재에 활용되는 미래지향적이고 선도적인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