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물리정보 신경망 기술 통해 과학 연구 혁신 나서야"
과기정보연, 이슈브리프 74호 발간
- 김태진 기자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인공지능(AI) 시대 물리정보 신경망(PINN) 기술을 통해 과학 연구 혁신을 가속화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KISTI는 10일 PINN의 최신 동향과 미래 가능성에 대한 KISTI 이슈브리프 제74호를 발간했다.
PINN은 물리 법칙을 딥러닝 인공신경망 구조 내에 통합 학습함으로써 복잡한 과학적 문제들을 더 효율적이고 정밀하게 해결할 수 있다.
PINN의 도입은 특히 다차원 문제 해결, 잡음이 많은 데이터 처리, 역문제 등에서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PINN 기술은 AI 시대에 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과학 및 공학 문제, 예를 들어 대규모 유체역학 및 구조역학 문제, 자율형 이동체, 의료 이미지 분석, 디지털 트원 등의 현실 세계의 문제에 적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PINN 기술은 엑사스케일 컴퓨팅 시대에 차세대 과학적 문제 해결의 핵심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엑사스케일 컴퓨팅은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분석을 통해 복잡한 물리적 시스템을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PINN은 최소한의 데이터로도 신뢰성 높은 결과를 제공하기 때문에 미래 과학기술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보고서는 과학 및 산업계에서 혁신적인 문제 해결 도구로 PINN 기술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KISTI는 슈퍼컴퓨터와 PINN 기술 결합을 통해 과학 연구와 산업 전반에 걸친 새로운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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