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첫 졸업작품전 개최

첫 졸업생 AR·VR 12점 전시…11일까지 천안캠퍼스 상명갤러리

상명대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졸업작품 전시회에서 참가자가 AR·VR미디어 작품을 체험하고 있다.(상명대 제공)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상명대학교는 11일까지 충남 천안캠퍼스 디자인관 1층 상명갤러리에서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제1회 졸업작품전(Node; Add Reroute)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상명대 AR·VR미디어디자인전공은 지난 2021년 첨단학과로 개설돼 첫 졸업생을 배출하게 된다.

학생들은 졸업 작품 전시를 통해 각각 하나의 중심(Node)로서 개인 역량을 표현하고, 서로 가 연결돼 큰 시스템을 구성한(Add Reroute)는 의미를 전달한다.

전시회에는 스토리, 게임, 시뮬레이션, 모션 캐릭터 등의 VR(가상현실)과 미디어, 영상, AR(증강 현실) 분야 등 모두 12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관람객들이 직접 AR·VR미디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희균 주임 교수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디자인 결과물을 넘어 학생들의 미래지향적인 비전과 도전정신을 담고 있다"며 "팀을 이뤄 첨단 VR 기기를 활용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세계관과 스토리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졸업준비위원장을 맡은 김은결 학생(4학년)은 "전공에서 첫 번째로 개최되는 졸업전시회에서 AR,VR 기술과 디자인이 융합한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4년간 열정과 관심으로 지도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상명대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제1회 졸업작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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