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소통행사…계룡시 ‘소통마켓’ 세부 실행계획 보고회 열어

오는 19일 금암동 수변공원서 예정

‘소통마켓 세부 실행계획 보고회’ 모습. (계룡시 제공)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참여단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마켓 세부 실행계획 보고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19일 금암동 수변공원에서 열리는 소통마켓 행사는 ‘시민의 일상 속에서 마음을 주고받는 행사’를 주제로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됐다.

소통지도와 토크버스킹, 마음약국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신선함과 즐거움을 주고,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시민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담을 계획이다.

이번 소통마켓 행사는 계룡시에서 처음으로 시민참여단을 구성해 시민이 직접 기획부터 실행까지 참여하는 행사라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보고회에서는 시민참여단이 직접 실행계획 발표자로 나선 가운데 소통마켓 행사의 로드맵과 행사장 구성 및 주요 프로그램이 제시됐다.

이응우 시장은 “시민참여단의 많은 노력과 열정으로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원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름다운 수변공원에서 서로의 마음을 열고 소통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