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업포럼, 15일 ESG와 지속가능한 혁신생태계 포럼

대전컨벤션센터서 개최

제91회 대전창업포럼 포스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15일 오후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전시장에서 ‘제91회 대전창업포럼’을 개최한다.

8일 대전혁신센터에 따르면 대전시 지원을 받아 열리는 이번 창업포럼은 ‘ESG(사회·환경·지배구조)와 지속가능한 혁신생태계’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 포럼은 2024 대전SDGs-ESG 경영포럼과 협업해 대전지역의 ESG 경영 실태파악 및 대전기업의 ESG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아젠다를 논의하고 공유하는 공론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ESG 동향과 전망을 분석을 바탕으로 대전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생태계 구축을 마련하기 위해 8개의 민-관-학이 포럼에 공동 참여한다.

참여기관 8개사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해 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전대 LINC3.0사업단, 대전관광공사, 대전리빙랩네트워크, 유클리드소프트,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하나은행이다.

포럼은 대전 대덕특구 바이오벤처 산업의 ESG대응 현황(대전테크노파크 정흥채 센터장), 자원 선순환을 위한 기술 혁신:소셜벤처의 지속가능성 전략(아크론에코 배덕관 대표), CNCITY에너지의 지역과 소통이야기와 ESG(CNCITY마음에너지재단 조성진 사무국장)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전문가 패널토론에는 김학수 ETRI 실장, 박진석 진DoL 대표, 채은경 유클리드소프트 대표가 참여해 ESG 동향과 전망을 분석을 바탕으로 대전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시각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대전지역 기업·시민사회·지방정부 관계자 등 포럼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대전혁신센터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참가 신청 가능하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장은 “이번 포럼은 대전지역 기업들이 ESG 경영을 도입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대전혁신센터는 지역 기업들과 함께 혁신 생태계 구축과 ESG 경영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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