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소방서, 숙박시설 종사자 대상 소방안전교육

소방안전교육 모습. (대전소방본부 제공)/뉴스1
소방안전교육 모습. (대전소방본부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 유성소방서가 7일 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관내 숙박시설 관계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숙박시설의 화재 위험 요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화재 예방 및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을 통해 화재 시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교육 △완강기 등 피난기구의 이해와 사용법 교육 △피난기구 등 자체 점검표 작성 △숙박시설 화재 사례를 통한 소방 정책 추진 방향을 진행했다.

대전소방본부는 이달 18일까지 소방서별로 숙박시설 관계자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홍석민 유성소방서장은 “숙박시설 화재 시 큰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역량을 높여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