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창립 15주년 시민음악회…금난새·박현수 등 출연

12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

시민음악회 공연 포스터/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문화재단이 창립 15주년을 맞아 12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지역 문화예술기부 활성화를 위한 시민음악회 개최한다.

이번 시민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인증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대전문화재단이 그동안 이뤄온 성과를 기념하고 대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준비했다.

1부 행사는 금난새 지휘자가 이끄는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해설이 있는 공연으로 기획됐다. 2부는 국내 유일 퓨전퍼커션밴드 폴리의 퓨전클래식 공연, 박현수와 소리꾼 고영열의 무대가 펼쳐진다.

백춘희 대표이사는 “대전문화재단은 시민음악회를 통해 문화예술기부의 사회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건강한 지역 문화예술기부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공익법인으로 2009년 창립부터 현재까지 기부금 모금 활동과 기부자와 지역 예술인을 잇는 후원 매개 활동을 펼치고 있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