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인 금산군수,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참여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게임’ 메시지 전달

박범인 금산군수가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금산군 제공)/ 뉴스1 ⓒ News1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4일 서울경찰청이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박 군수는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청소년 도박 근절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초를 다지고자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게임’이라는 메시지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달했다.

박범인 군수는 “청소년들의 소중한 미래를 한순간의 호기심과 바꾸지 않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보호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이인원 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정열 중부대학교 총장, 권재문 금산고등학교 교장을 지목했다.

이 챌린지는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불법 온라인 게임 등 도박에 노출되는 청소년들이 많아지면서 도박이 사회 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경각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여성가족부 사이버 도박진단 조사에 따르면 도박게임을 처음 경험한 시기가 11세인 초교 4학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