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 대전IC~충북 옥천 증약리 1차로 양방향 10일부터 차단

내달 15일 오후 6시까지…중앙분리대 개량 공사

경부고속도로 대전나들목(IC)∼충북 옥천 증약리 구간 양방향 차단에 따른 우회도로.(한국도로공사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10일 오후 8시부터 경부고속도로 대전나들목(IC)∼충북 옥천 증약리 구간 1차로 양방향 통행을 차단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중앙분리대 개량공사를 위한 것으로 11월 15일 오후 6시까지 시행된다.

차단 시간대는 매주 월·수요일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후 6시까지다.

다만 이번 주에 한해 목~금요일에도 통행 차단이 이뤄진다.

도로공사는 교통방송과 도로전광표지판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 상황을 안내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고속도로 운전자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공사인 만큼 양해를 부탁한다”며 “해당구간 운전자는 출발 전 교통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가급적 국도 등 우회도로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zzonehjs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