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남포벼루 전승 '벼루의 탄생' 활동전시회

국가유산청·충남도·보령시 주관 10~13 원도심어울림센터

/뉴스1

(보령=뉴스1) 최일 기자 = 국가유산청과 충남도, 보령시가 주관하는 남포벼루 전승교육 프로그램 ‘벼루의 탄생’ 활동전시회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보령 원도심어울림센터에서 열린다.

남포벼루이수자전수생작가회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2024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지난 5일부터 9월까지 청라면 소재 남포벼루전수관에서 진행된 ‘벼루의 탄생’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작품을 전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포벼루는 예로부터 석질이 뛰어나 추사 김정희 선생도 애용한 보령 최고의 특산품으로 꼽힌다.

3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김진한 남포벼루이수자전수생작가회 대표는 대한민국 최고의 벼루제작명장(무형문화재 제6호)으로 보령 벼루의 우수성을 알리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cho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