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일부 지역 비…강수량 1 ㎜ 미만

개천절인 3일 대전과 충남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다./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개천절인 3일 대전과 충남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다./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개천절인 3일 대전과 충남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인 이날 오전부터 대전과 논산, 금산 등에 약한 비가 시작됐다.

약한 비 구름대가 차차 북상하면서 오후들어 천안과 보령, 부여 등에도 빗방울이 떨어졌다.

강수량은 1 ㎜ 미만으로 적고, 밤 사이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도 15~21도 사이에 머물러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저녁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어,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며 "차량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issue7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