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3~5일 ‘소상공인 상상페스티벌’ 열려

금암동 바닥분수공원…소비촉진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지난해 열린 ‘소상공인 상상페스티벌’ 에서 이응우 계룡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계룡시 제공)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가 3~5일 금암동 바닥분수공원 일원에서 ‘소상공인 상(商)-상(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일 시에 따르면 계룡소상공인연합회와 금암·엄사상인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소비 촉진을 통해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주 무대에서는 소상공인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장기자랑과 패션쇼, 천원 경매 등이 진행되며 개·폐막 행사에서는 정다경, 박현빈, 김혜연 등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특설무대에서는 어린이 등 가족 단위 방문객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선 아트, 비눗방울 퍼포먼스, 딱지왕 선발 대회, 상상밴드 노래방, 떡메치기, 맥주 원샷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행사 기간 먹거리 장터와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소비 촉진을 위해 영수증 사용액 캐시백 이벤트와 소상공인 법률 상담소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상상페스티벌은 시민 간 유대감 강화 및 소상공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마련된 소상공인 상상페스티벌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