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면요리 맛집은?…대전시 '누들이야기' 발간
대전 대표 면요리 맛집 54곳 등 71곳 소개
대표메뉴·운영시간·가격 담겨
- 김경훈 기자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신뢰도 있는 맛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누들이야기’ 책자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누들 이야기는 대전만의 차별화된 특색을 보여주는 대표 면 요리 맛집 54곳과 10월 3~5일 사흘간 열리는 ‘누들 대전 페스티벌’ 참가 업소 17곳 등 총 71곳의 대표 메뉴와 운영시간, 가격 을 소개한다.
책자는 시민들이 쉽고 간편하게 업소별 정보를 찾을 수 있게 구별, 가나다순 목차를 표시했고 대전 지도를 배경으로 위치에 맞게 업소명과 쪽수가 들어가 있어 이용자의 편의를 도왔다.
음식점별로 맛을 내는 노하우와 업소 대표가 추천한 메뉴 등 맛집의 특성을 미리 엿볼 수 있는 내용도 담겼다. 책자는 대전지역 관광안내소, 주요 호텔에 배포됐으며, 대전시 홈페이지 ‘대전의 맛’에서 전자책(e-book) 무료열람 및 pdf 파일로도 제공한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대전에는 타지역에서 찾아올 만큼 맛있고 전통 있는 면 요리 맛집이 많다”며 “대전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대전의 맛을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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