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청정자원 활용 '해양 치유' 프로그램 운영

26일까지 대천해수욕장·머드뷰티치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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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스1) 최일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시민들과 관광객의 심신 안정 및 행복감 증대를 위해 오는 3일부터 26일까지 대천해수욕장과 머드뷰티치유관에서 해양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해양자원을 활용해 휴양·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해변 스마트 파워워킹(비치펀워킹) △머드테라피 △힐링숲 요가 등으로 구성된다.

‘해변 스마트 파워워킹’은 건강·운동 모니터링용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한 후 해변을 힘차게 걸으며 신체활동을 관찰함과 동시에 동행하는 참여자들과 즐거움을 나눌 수 있다.

‘머드테라피’는 서해안의 청정해역 보령의 자연산 머드로 피부를 정화하고 마음도 힐링할 수 있고, ‘힐링숲 요가’는 조용한 숲속에서 몸과 영혼을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김동일 시장은 “보석 같은 섬과 바다, 산과 들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관광과 휴식, 치유가 가능한 세계적인 해양힐링레저관광 명품도시 보령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해양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cho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