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군문화축제 ‘병영체험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가상 모의전투, 육·해·공군 VR체험, 키자니아 GO 어린이 직업체험 등

병영체험관 ‘키자니아 GO! 어린이 직업체험’에서 어린이들이 승무원 체험을 하고 있다. (계룡시 제공)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2~6일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열리는 ‘군문화축제’ 기간 중 병영체험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상 모의전투 △육·해·공군 및 계룡 9경 VR체험 △키자니아 GO! 어린이 직업체험 △에어바운스 등이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VR체험존에서는 적 특수부대와 괴물들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키는 가상 전투 및 육군 탱크, 해군 잠수함, 공군 전투기 체험과 롤러코스터 델타 등 흥미롭고 스릴 넘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어린이 직업체험을 위해 마련된 키자니아 GO!에서는 119 구급센터, 경찰서, 마술학교, 승무원 교육센터, 뷰티 살롱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어린이 놀이터인 에어바운스는 1회 50분간 70명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신청방법은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병영체험관 1층 로비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안전을 고려해 모의전투 체험은 12세 이상, 육·해·공군·계룡9경 체험은 10세 이상 어린이만 참여 가능하다.

유료로 진행되는 실내 VR체험은 모의전투 3000원, 육·해·공군·계룡 9경 2000원이며, 5개 프로그램 모두 신청 시 88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 직업체험은 체험관 당 3000원으로 패키지 이용 시 1만 2000원, 어린이 놀이시설은 2000원이다.

재단 관계자는 “병영체험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어린이, 청소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