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 ‘세종공동캠퍼스’서 AI·ICT 인재 본격 양성

행복청 주관 개교 기념·비전 선포식에 참여

‘세종공동캠퍼스 개교기념 및 비전선포식’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앞줄 왼쪽 여덟 번째) 등 주요 참석인사와 입주대학 총장단 및 학생들이 세종공동캠퍼스의 성공 운영을 기원하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앞줄 왼쪽 세 번째가 오용준 총장.(국립한밭대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국립한밭대학교가 최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주관한 ‘세종공동캠퍼스 개교 기념 및 비전 선포식’에 참여해 세종공동캠퍼스 입주대학 7개교와 함께 새로운 대학 캠퍼스 모델의 성공을 기원하며 내실 다지기에 나섰다.

30일 국립한밭대학교에 따르면 세종공동캠퍼스에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를 이전해 입주대학 중 최초로 지난 2일부터 인공지능(AI) 및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학부 및 대학원 수업 운영을 시작했다.

김은경 학과장 등 4명의 전임교원과 1명의 산학협력중점교수가 지도하며, 학부생 124명과 대학원생 8명 총 130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으로 △알고리즘기초 △오픈소스SW프로그래밍 △고급컴퓨터비전 △고급데이터마이닝 △심층신경망 등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립한밭대는 세종공동캠퍼스에서 대한민국 AI 및 ICT 분야를 선도하는 리더십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고려대 국립공주대 서울대 충남대 충북대 KDI 국제정책대학원 등 입주대학 및 연구기관, 기업들과의 산학연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공유·융합 모델을 창출해 지속가능한 미래사회 구현을 위해 힘을 보탠다.

오용준 국립한밭대 총장은 이날 ‘세종공동캠퍼스 개교기념 및 비전선포식’ 행사 참석 후, 한밭대 세종공동캠퍼스 입주공간5(D동)의 시설을 돌아보며 개선사항 등을 점검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