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서 우수발표 논문상 수상

정준섭 등 5명 ‘무인 커피 음성주문 시스템’ 제안

상명대 소프트웨어학과 학생들. (상명대 제공) /뉴스1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상명대학교 공과대학 소프트웨어학과 학생들이 한국정보과학회(KIISE)가 주최한 '2024 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 논문상을 수상했다.

27일 대학에 따르면 정준섭 씨 등 5명은 드라이브 스루에서 음성 주문을 신속하게 접수할 수 있는 '규칙 기반 무인 커피 음성 주문 시스템'을 제안했다.

이는 기존 모델보다 처리 속도가 빨라 비용과 자원을 절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대안으로 평가받았다.

이성주 소프트웨어학과 교수는 "기존 모델의 한계를 극복하고 효율적인 대안을 제시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4 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는 '초거대 AI와 SW 혁신이 이끄는 미래 사회'를 주제로 정보 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 및 대학원생들이 모두 850개의 논문을 발표했고 상위 10%에게 우수발표논문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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