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과기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에 4개 선정
- 박찬수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충남대학교의 4개 연구실이 ‘2024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에 선정됐다.
26일 충남대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최근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사업’의 선정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충남대는 안전환경선도모델 학생실습실, 약제학실험실, 나노재료실험실, 전기분석화학연구실 등 총 4개 연구실이 선정됐다.
4개 연구실 중 수의과대학 ‘안전환경선도모델 학생실습실’(이종수 교수), 약학대학 ‘약제학실험실’(조정원 교수)은 재인증을 받았으며, 자연과학대학 ‘나노재료실험실’(이재범 교수), 분석과학기술대학원 ‘전기분석화학연구실’(배제현 교수)은 신규 우수연구실로 선정됐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사업(2년 인증)’은 정부가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의 발굴 및 확산 등을 위해 연구실의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을 대상으로 인증심사 기준의 적합 여부를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천관호 안전관리본부장은 “이번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통해 선도적인 연구실안전시스템 표준모델을 구축함에 따라 신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안전인증 기반의 연구안전 관리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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