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재학생들 ‘엔지니어링 산업 경진대회 협회장상’ 수상
철도건설시스템전공 건설 BIM 부문 2년 연속 실력 과시
- 박찬수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우송대 철도건설시스템학부 철도건설시스템전공 대학원생들이 ‘2024 엔지니어링 산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6일 우송대에 따르면 최호서, 학부생 배득환, 공대원, 김영민으로 구성된 BIM-Zero 팀이 25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대회 시상식에서 '월곶~판교 복선 전철 제1공구 열차 운행선 교량상 분기 시 신설 교량 간섭 및 시공성 검토'라는 주제로 빌딩정보모델링 부문(BIM,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빌딩정보모델링) 우수상(한국엔지니어링협회장상)을 받았다.
‘2024 엔지니어링 산업 경진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주관했다.
우송대 철도건설시스템전공 재학생들은 지난해 BIM 부문 최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 까지 2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올해 BIM부문 응모팀 수는 작년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70여개 팀이 참여해 더욱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신민호 철도건설시스템학부장은 “2년 연속 수상해서 매우 기쁘다. 철도건설시스템전공 학생들은 BIM 특별교육과정과 동아리 활동으로 현재까지 28명이 BIM 운용전문가 2급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졸업 후에는 건설사 및 엔지니어링 설계회사 등에 취업해 스마트 건설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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