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 추진 최종보고회…“안전 최우선”

10월11일부터 사흘간 샘머리공원·보라매공원 일원서 개최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25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2024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 성공 개최를 위한 최종 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대전 서구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25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2024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최종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 대책 등을 논의했다.

최종 보고회에는 축제추진위원과 안전·교통·주차·환경 등 주요 업무 관련 실·국·과장이 참석해 축제 추진 사항을 공유했다.

구는 올해 축제에 발달장애 아티스트 특별전, 주 무대 휠체어 관람석 신설, 점자 리플릿 제작으로 누구나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게 열린 축제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 아트 마켓 확대, 갤러리 특별 부스, 거리 조각전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며, 축제장 내 먹거리 부스 외에도 푸드트럭에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해 친환경 축제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2024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은 도심 속 공원에서 펼쳐지는 서구의 대표 축제로 10월 11~13일 사흘간 서구청 앞 샘머리공원과 보라매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서철모 구청장은 “축제 기간 최우선은 축제장 안에 있는 사람들의 안전”이라며 “축제가 사고 없이 마무리될 수 있게 세심하게 축제장 곳곳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