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꿈나래교육원,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초청 특강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이 대전교육연수원 꿈나래교육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대전교육연수원 제공)/뉴스1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이 대전교육연수원 꿈나래교육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대전교육연수원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은 지난 23일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을 초청해 ‘주체적인 삶을 위한 꿈과 도전 의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양 기관간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대전의 마을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얼음이 녹으면 어떻게 되냐"는 질문을 했고,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은 "물이 된다. 봄이 온다. 북극곰이 아프다”는 등의 다양한 답변을 쏟아놨다.

이에 김 구청장은 “정답은 정해져 있는 게 아니라 스스로 찾는 것이다. 늘 새롭게 생각하라”고 조언했다.

특강을 들은 한 학생은 “하나의 정답만 찾으려고 하지 말라던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항상 무엇이 정답일까 생각하는 삶을 살았던 것 같은데 생각의 다양성과 존중에 대해 깨달음을 얻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명재덕 꿈나래교육부장은 “오늘의 특강은 학생들의 행위 주체성을 고취시켜주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귀중한 시간을 내어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도전 의식을 일깨워준 중구청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memory44444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