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문화유산 야행’ 27∼28일 예산성당·호서은행서

‘예산 문화유산 야행’ 포스터. /뉴스1
‘예산 문화유산 야행’ 포스터. /뉴스1

(예산=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예산 문화유산 야행’ 행사를 27∼28일 예산성당과 호서은행, 추사의 거리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내포에 찾아온 개화의 물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야행은 근대 문화유산이 남아 있는 예산성당, 호서은행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윤봉길 의사, 추사 김정희 선생, 이성만 형제, 예산 보부상, 대목장·소목장·각자장 등 예산 국가 유산을 활용한 18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야경(夜景)-빛으로 밤을 수놓다 △야로(夜路)-의좋은 형제를 주제로 한 공연 외 1건 △야설(夜說)-근대한 콘서트(예산성당 클래식 공연) 외 3건 △야사(夜史)-국가유산 해설 답사 외 6건 △야화(夜畵)-근대 복식 체험 외 1건 △야시(夜市)-지역 상인 협력 플리마켓 △야식(夜食)-지역 상인 협력 먹거리 부스로 구성됐다.

대형 포토존 조형물이 설치돼 야간 경관을 화려하게 구성하고 예산성당 문화공연을 포함한 주요 거점 4곳에서 버스킹 공연도 펼쳐진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