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박물관, 박물관 속 작은 전시 '우표수집'전

25일부터 11월3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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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시립박물관이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박물관 속 작은 전시 ‘우표수집’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0월 9일로 제정된 ‘세계 우편의 날’을 기념해 △대전엑스포 93 우표책 △우표취미주간 특별우표와 안내카드 △개인수집 우표첩과 안내카드 △독립운동가 기념우표와 안내카드 △나만의 우표 등 전시품을 새롭게 소개한다.

1993년 발행된 대전엑스포 93 우표책은 엑스포 마스코트 ‘꿈돌이’, 엑스포 랜드마크 ‘한빛탑’ 등 엑스포 곳곳의 모습이 담긴 우표 책자로, 당시의 대전을 추억할 수 있다.

또한 개인 수집가의 우표첩과 우표 정보가 적힌 안내카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립박물관 관계자는 “통신의 발달과 문화생활의 다양화 등의 이유로 우표를 사용하는 일은 줄었지만, 이번 전시를 통해 우표수집에 담긴 과거를 추억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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