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26일 중구민 대상 ‘우리동네 사업설명회’

시정과 중구 핵심사업 등 설명

지난 6월 동구 가양지역에서 개최한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사업설명회 모습 (대전시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가 26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대강당에서 중구민을 대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사업설명회’를 연다.

6월 동구 가양동 지역, 7월 유성구 노은·신성지역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중구에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 지역인 은행선화동·목동·중촌동·용두동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이장우 시장은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문화예술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제2 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비롯 △대전선 중촌건널목 입체화 추진 △도시철도 1호선 용두역 건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대전천 좌안 현암교~대전선(철도) 도로 확장 △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 건립 등 10개의 중구지역 핵심 사업 추진 상황을 소개한다.

또 최근 28년 만에 공사를 발주한 대전도시철도 2호선 건설을 비롯해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보문산 권역 산림휴양단지 조성 △대전천 등 유지용수 확보 사업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2단계 사업 △정림중~사정교간 도로 개설 등 중구 지역 12개 핵심 사업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시는 시정 핵심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시민과의 직접 소통 차원에서 지난 6월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사업설명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khoon36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