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오정동서 간선급행버스·SUV 충돌…2명 중상·21명 경상

 24일 대전에서 간선급행버스가 SUV 차량과 충돌한 뒤 철로 교각을 들이받아 승객들이 대피하고 있다. (대전소방본부 제공)/뉴스1
24일 대전에서 간선급행버스가 SUV 차량과 충돌한 뒤 철로 교각을 들이받아 승객들이 대피하고 있다. (대전소방본부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한밤 대전에서 간선급행버스와 SUV 차량이 충돌해 2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3분께 대덕구 오정동에서 대전에서 오송으로 향하는 BRT버스와 SUV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사고 충격으로 버스는 철로 교각을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와 SUV 운전자가 중상, 21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SUV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zzonehjs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