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로라 하는 빵 한자리에' 대전 빵축제 28~29일 소제동 카페거리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관광공사는 9월 28~29일 이틀간 대전 동구 소제동 카페거리에서 ‘2024 대전 빵축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빵 축제는 지난해보다 12곳 늘어난 지역빵집 71곳, 전국적인 업소 10곳 등 유명 빵집 총 81곳이 참여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전 빵축제는 대전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고 대전시, 동구청, 대전제과협회 대전시지회, 성심당에서 후원한다. 프로그램은 공식행사, 마켓&체험, 축하공연, 구매 이벤트, 부대행사로 짜였다.

공식행사로는 △개막식 △10m 대형 바케트 커팅 포퍼먼스 △대전 및 전국 유명 빵집 컬렉션 △지역상권 연계 아트플리마켓 △빵잼 만들기 체험 △지역 아티스트 버스킹 △베이커 브라스 밴드 공연 △꿀잼도시 대전 빵집 퀴즈쇼가 예정돼 있다.

축하공연으로 개막 첫날에는 감성뮤직콘서트 레베로프, 펀치, 임한별이 출연하며 둘째 날에는 Art Night in 대전 이푸름밴드, 독특크루, 팝페라그룹 아우라의 무대 공연이 펼쳐진다.

구매 이벤트로는 빵빵네컷 포토부스, 빵크레인, 빵든벨을 울려라 클라이밍, 100% 당첨 룰렛이벤트 등 구매가격에 따라 참여할 수 있는 행사와 부대행사로 꿈씨패밀리 포토존, 최고의 맛잼빵집 어워즈가 마련된다.

올해 축제는 장소를 서대전공원에서 소제동 카페거리와 대동천 일원으로 옮겨 행사장 규모를 대폭 넓혔다.

khoon36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