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세계인삼축제에 자원봉사자 2219명 참여

내달 3일부터 11일간 행사지원, 교통·안내 등 5개 분야서 활동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자원봉사자 소양교육 및 다짐결의대회 모습.(금산군 제공) / 뉴스1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내달 3일부터 11일간 열리는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에는 자원봉사자 총 2219명이 참여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들은 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행사지원, 체험, 급수, 교통, 안내 등 5개 분야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에 앞서 금산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자원봉사자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양교육 및 다짐결의대회를 열고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장길호 센터장은 “다음달 세계인삼수도 금산에서 열릴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의 성공 여부는 자원봉사자의 손과 발에 달려 있다”며 “성공적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축제를 방문하는 모든 국내외 관람객에게 금산에서의 시간이 행복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는 10월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금산읍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 및 시내 일원에서 ‘아빠 힘내세요’란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