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K-테스트베드 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연구·개발, 단순실증, 기술·제품 성능확인 분야

2024 하반기 K-테스트베드 공모 알림 포스터 이미지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가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2024년 상반기 K-테스트베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K-테스트베드는 공공·민간이 보유한 시설과 설비 등 자원을 국내 모든 산업 분야의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에 개방해 혁신기술의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현재 64개 기관이 참여 중인 K-테스트베드 사업의 운영기관으로서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이번 모집 분야는 연구·개발, 단순실증, 기술·제품 성능확인 등 세 가지 분야다.

특히 7월부터는 K-테스트베드 기술·제품 성능확인서를 발급받은 제품은 조달청 혁신 시제품 지정평가 시 인센티브(‘시범사용 수행역량’ 평가 만점)를 받을 수 있도록 '혁신제품 구매운영규정'이 개정돼 실증 성과 우수제품에 대한 공공판로 지원이 강화되었다.

또한, K-테스트베드와 중소기업 기술마켓 간 연계로 K-테스트베드 성능확인서 발급 제품은 중소기업 기술마켓 인증제품 등록을 통해 공공판로와 제품 홍보도 지원받을 수 있다.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은 “K-테스트베드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 중소·벤처기업이 필요로 하는 연구개발 및 제품의 실·검증 지원을 넓혀가고, 이를 바탕으로 우수성이 입증된 기술은 국내외 판로개척도 적극 지원하는 등 국내 물산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