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K-방위산업과, 방산기업 이오시스템과 산학협력 협약

대덕대학교  K-방위산업과 학생들. (대덕대 제공) /뉴스1
대덕대학교 K-방위산업과 학생들. (대덕대 제공)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대덕대학교는 K-방위산업과와 K-방산의 대표기업인 ㈜이오시스템이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오시스템은 1979년 창립 이래 45년간 우리나라의 전력증강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야간투시경, 주·야간조준경, 열상조준경, 레이저 표적지시기, 다기능관측장비, 탑재용 전자광학 장비, 사격통제시스템 등 군에서 필요한 첨단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방기술 및 신제품의 연구 개발, 기술정보의 교류, K-방위산업과 학생들의 현장 실습, 교육 및 취업, 이오시스템 사원 재교육 및 기술자문 제공, 연구 및 실험시설의 공동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하였다.

K-방위산업과 박일영 초빙교수는 “양 기관의 협약체결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교육 및 취업에 상당한 도움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오시스템 김인우 부사장은 ”이번 대덕대 K-방위산업과와 산학협약으로 양 기관이 윈-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덕대학교 K-방위산업과는 총포광학분야 국내 유일의 학과로 육군본부와 학군협약을 체결을 통한 총포정비, 자주포정비, 광학감시장비정비, 방위산업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국방부와 협약을 체결한 e-MU(e-Military University) 교육과정을 통해 현역 부사관들에게 학사학위 취득의 기회도 부여하고 있다.

또한 5G 특화망과 XR(Mixed Reality, 혼합현실) 기술을 이용해 드론 조종, 개인 사격 훈련 등 방위산업 및 총포광학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수의 학생들이 충남대, 공주대 등으로의 4년제 무시험 편입과 방위산업체 진출을 하고 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