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TP, 독일 자동차부품전시회서 6170만달러 수출 상담

충남 소재 자동차부품 11개 사 참가…4건 MOU 체결

독일 자동차부품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인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남TP제공) /뉴스1

(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테크노파크(충남TP)는 독일 자동차부품 전시회에서 6170만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충남TP 첨단모빌리티센터에 따르면 지난 10∼14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진행된 전시회에서 충남 소재 자동차부품 11개 사가 참가해 127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6170만달러의 수출 상담을 통해 4건의 MOU를 체결했다.

참가 기업은 △㈜세라컴 △㈜현보 △엠엠아이티㈜ △㈜마이렌 △㈜케이원티에스 △㈜신태양 △㈜제이이노텍 △㈜엠프로텍 △㈜광성강관공업 △㈜홍성브레이크 △㈜원천 등이다.

㈜현보는 PAS(Parking Assist System) 등 차량용 초음파 센서모듈 관련한 15건의 수출상담을 통해 3300만달러의 수출상담액 성과가 올렸다.

㈜신태양은 자동차부품 정밀가공 관련 기술협력을 위해 인도의 S사와 MOU를 체결했으며, ㈜마이렌은 차량용 사고 신고 OBD2 센서 관련 상호 전략적 비즈니스 관계 구축을 위해 독일의 B사, 중국의 T사, 인도의 S사와 3건의 MOU를 체결하면서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을 다졌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