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체코과학원·카렐대와 과학협력 MOU

왼쪽부터 김정겸 충남대 총장, 카렐대학 부총장. 체코과학원 교수. (충남댜 재공)/뉴스1
왼쪽부터 김정겸 충남대 총장, 카렐대학 부총장. 체코과학원 교수. (충남댜 재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충남대학교가 중앙유럽 주요 국가인 체코의 우수 대학 및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제교육 및 과학 협력 네트워크 구축 활성화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20일 충남대에 따르면 김정겸 총장은 18일(현지 시각) 체코 최고 국립대인 카렐대학을 방문해 충남대-체코과학원-카렐대학 3자 간 과학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 충남대와 카렐대학은 상호 학술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충남대와 체코과학원, 카렐대학은 이번 과학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C3 글라이코믹스 기반 뇌 노화 및 퇴행성 뇌 질환 연구를 중심으로 한 연구 교류를 활성화기로 합의했다. C3는 충남대, 체코과학원, 카렐대학의 영문명 첫 철자를 의미한다,

이를 통해 3개 기관은 국제 교육 및 과학 협력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하게 됐으며, 대한민국과 체코 간 주요 R&D 협력을 이끌어 내는 한편, 공동연구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정겸 총장은 “이번 협약은 충남대가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체코의 대표적인 학술 기관들과의 협력은 양국의 학문적 발전뿐만 아니라, 미래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공동연구와 인재 양성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