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과학영재 육성 어떻게…KAIST 27일 과학영재교육 포럼
- 김태진 기자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문지캠퍼스(유성구)에서 ‘2024 KAIST 과학영재교육 포럼'(GESF)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고교 과학영재교육은 어떻게 해야 하나'를 주제로, 과학영재교육의 성장을 위한 미래 방향을 구체적이고 심층적으로 논의하고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용현 KAIST 입학처장이 ‘과학고 40년 돌아보기’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김 처장은 과학고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며 당면한 이슈들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과학영재 육성을 위한 앞으로의 방향과 발전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고교 과학영재교육 현장의 문제를 진단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이 진행된다. 정현철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 책임연구원 및 포럼준비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주아 KEDI 선임연구위원, 심규철 공주대 교수, 이화종 대전교육청 장학사, 최호성 경남대 교수가 패널로 참여한다.
홍승범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장은 “과학적 재능이 뛰어난 영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은 미래를 위한 국가의 중요한 전략"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현재 과학고와 영재학교의 이슈들을 논의하고 바람직한 고교 과학영재 육성 정책의 방향과 전략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유튜브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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