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장동계족산 코스모스 축제 내달 3일 개막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10월 3~5일 사흘간 장동만남공원 일원에서 제8회 장동계족산 코스모스 축제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장동계족산 코스모스 축제는 4만㎡ 규모의 핑크빛 코스모스가 펼쳐져 있는 장동 지역의 특색을 살린 대덕구 대표 지역 축제로,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대덕구가 주최하고 장동경관농업추진위원회에서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3일 신명 나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개막식, 비빔밥 퍼포먼스, 지역동아리 공연, 풍선 마술공연 등이 펼쳐진다.

5일에는 축제 현장에서 직접 참가 접수를 받아 즉석 노래자랑이 열리고, 무대공연 외에도 △나귀 타기 체험 △달고나 만들기 △캐리커처 △키링(열쇠고리) 만들기 △캐릭터 버블바 만들기 △구슬 팔찌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먹거리를 위한 푸드트럭도 운영한다.

최충규 구청장은 “정성껏 준비한 축제 프로그램을 만끽하며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가을의 낭만과 정취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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