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서 전신주 화재로 600세대 정전…3시간 만에 복구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충남 홍성에서 전신주 화재로 인근 아파트 600세대가 정전됐다.
16일 홍성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6분께 충남 홍성군 홍성읍 월산리 한 아파트 전신주에서 불이 났다.
불은 17분 만에 진화됐으나 인근 아파트 약 600세대가 3시간가량 정전됐다.
이불로 전신주 케이블헤드가 손실돼 한국전력공사는 긴급 출동해 3시간 만에 복구됐다.
소방 당국과 한국전력은 전신주 변압기 노후로 인한 스파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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