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청년창업팀 국제 무대서 주목

그리닝, 자카르타 국제 소비재전서 2위⋯뷰티 사업 영역 확장

금산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청년창업팀 그리닝 김기현 대표(왼쪽)가 2024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JIPREMIUM)에서 베스트 제품 어워드 수상하고 있다.(금산군 제공)/ 뉴스1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금산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청년창업팀 그리닝(대표 김기현)이 ‘2024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JIPREMIUM)’에서 베스트 제품 어워드 2위에 선정되며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다.

현지 반응과 전문가 평가를 거쳐 베스트 어워드에 선정된 그리닝은 홍삼 부산물을 활용한 클린저 제품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리닝은 금산 출신 청년들이 창업한 기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금산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액션그룹 아카데미와 청년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홍삼 스틱 제품을 출시하며 뷰티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와 코엑스가 주관한 ‘2024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됐으며, 204개 국내 기업과 121개 해외 기업이 참가해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 소비재를 소개했다.

김기현 그리닝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그리닝의 가능성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미국, 대만, 일본 등 해외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