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장 “기업 발목 잡는 현장규제 신속·과감하게 혁파”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와 간담회

임기근 조달청장(오른쪽 다섯번째)이 12일 서울 서초구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에서 열린 우수・혁신조달 시장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조달청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조달청과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가 12일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 회의실에서 우수·혁신제품 기업 15개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혁신조달 시장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우수제품 지정심사 시 핵심・주변기술 평가 기준을 완화해 줄 것과 특허적용확인서 발급기관 확대, 우수제품 규격 기준 완화 등을 건의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조달정책의 주인은 기술력이 우수하고, 믿고 쓸 수 있는 우수·혁신제품을 생산·공급하는 기업”이라면서 “기업들의 발목을 잡는 현장규제들을 신속하고 과감하게 혁파해 나가고,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과제라도 꼼꼼히 챙기면서 피드백 하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