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추석 성수품 햇대추 출하현장 점검…"작황 양호"

지난해보다 생산량 5~10% 증가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이 경산시 햇대추 재배임가(바람햇살농장)를 방문해 작황현황을 살피고 있다. (산림청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은 경북 경산시 햇대추 재배임가(바람햇살농장)를 방문해 작황현황을 살피고 가공‧유통시설 운영현황을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산림청은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임산물 전문 쇼핑몰 ‘푸른장터’와 임산물 직매장에서 임산물 선물꾸러미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한편 올해 대추 재배면적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특별한 병해충 피해가 없고 대추의 생육상황도 양호해 예년보다 생산량이 약 5~10%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추석 명절 전까지 성수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수확부터 선별, 포장 및 유통 등 전 과정을 세심하게 살필 예정”이라며 “하반기에도 임산물 물가안정과 소비촉진을 위한 대책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