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의회, 추석 맞아 전통시장 이용 촉진 캠페인
- 최일 기자
(부여=뉴스1) 최일 기자 = 충남 부여군의회는 추석 연휴(14~18일)를 앞두고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0일 전통시장 이용 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엔 김영춘 의장과 박순화 부의장, 조재범 운영위원장, 장소미 산업건설위원장, 조덕연 윤리특별위원장, 민병희·김기일·윤선예 의원이 참여했다.
부여중앙시장과 원도심을 찾은 군의원들은 '전통시장 활성화!'라는 문구의 어깨띠를 두르고 군민들에게 추석 장보기에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직접 구입하며 상인들과 소통했다. 특히 올해는 기록적인 폭우와 폭염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는 상인들과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의장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는 부여군의회가 되겠다”며 “이번 추석엔 지역화폐 굿뜨래페이와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따뜻한 정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i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