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소외계층 400가구에 명절 선물 나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관계자들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추석 선물을 전달한 뒤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제공) /뉴스1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관계자들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추석 선물을 전달한 뒤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제공) /뉴스1

(당진=뉴스1) 김종서 기자 =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 400가구와 복지시설에 2000만 원 상당의 선물 상자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선물 상자는 지역 특산품인 해나루 실치김를 포함해 국수, 미역,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했다. 포장에는 당진제철소 임직원이 직접 나섰다. 선물은 드라이브스루 형식으로 복지시설 관계자에게 전달한다.

또 오는 11일에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15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31개 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와 봉사단이 함께 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한다.

당진제철소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꾸준히 명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추석 명절까지 전달된 명절 선물 나눔 활동 누적 기부금은 약 13억 원에 달한다.

김원배 현대제철 부사장은 “명절은 더 많은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 함께해야 하는 시기”라며 “정성껏 준비한 선물로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kjs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