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교육박물관, ‘월요일의 박물관’ 참가자 모집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한밭교육박물관은 오는 10월 7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10차례에 걸쳐 관내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소장유물 연계 체험 프로그램인 ‘2024년 하반기 월요일의 박물관’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 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K-에듀파인에서 자료집계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2전시실(유물체험놀이실) 유물 중 ‘사군자’를 활용한 체험으로 이뤄진다.

참가 학생들은 교실에서 사군자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군자 작품을 감상하고 미술기법을 활용한 사군자 표현방법 영상을 시청한다. 이후 사군자가 그려진 병풍을 만드는 체험 활동을 한다.

참가학교는 공정하게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오는 19일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조승식 한밭교육박물관장은 “박물관 접근성이 어려운 학교의 학생들이 박물관의 유물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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