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 8차 의원간담회…"군문화축제 성공 개최 노력"

호남선 고속화 건설사업 추진 현황 등 12개 안건 논의

‘2024년 제8차 의원간담회’ 모습. (계룡시의회 제공)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의회는 10일 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의원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8차 의원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4년 계룡군문화축제 개최 보고 △호남선 고속화(가수원~논산) 건설사업 추진현황 보고 △계룡청소년별마루센터 개관식 개최 등 집행부 현안설명 7건과 △‘계룡시 출자·출연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 제정안 △‘계룡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 등 조례 제·개정안 5건을 포함해 총 12개 안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호남선 고속화 건설사업은 계룡시와 직접 관련된 국책사업으로 우리 지역을 지나가는 노선 결정에 있어 시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토부에 의회와 시의 의견을 정확하게 전달해야 한다”며 “사업 기본계획에 꼭 담길 수 있도록 집행부의 철저한 검토와 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계룡청소년별마루센터 개관과 관련 “청소년들이 적성을 찾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장소와 기회가 생긴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센터 운영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sws3942@news1.kr